계속 생각했다
왜 이렇게 된건지
내가 어떻게 해야 하는건지
그냥 피해 갈 수는 없는건지
하지만 이제는 생각할 수 없을 만큼 복잡해져버렸다.
시작과 끝이 어긋나버린 감정의 흐름
상당히 오랜시간이 걸려버렸지만
난 어쩔 수 없이 그러한 변화를 인정하기로 했다.
그리고 이제는..
정면으로 부딪힌다.
예언자는 멸망이라 했고
왕은 새로운 도약이라 했으며
너는 아무것도 아니라고 했다.
시작과 끝
끝과 시작
수많은 갈림속에서 나는 무엇을 선택해야 하는가?
미래는 이미 현실이다.
그 사람의 모든 걸 다 안다면 진정한 친구가 될 수 없다잖아.
자기 만족을 위한 과도한 집착을 진정한 우정이라고 착각하는 거 아냐?
자기는 조금 불편하더라도 친구에게 숨쉴 공간을 줄 수 있는 배려라는 것도
우정의 중요한 덕목이라고
난 마음이나 이 세계나 비슷한 거라고 생각해
외톨이로 있으면 아무것도 변하지 않아
성장할 수 없어,
누군가와 서로 접촉하면
비로소 미래로 나아가지.
앞으로 꼭 만날거야.
당신의 세계를 움직여줄 누군가를
그러니까..
죽는게 더 낫다는 생각은 하지마.
세계가 움직이면 소원도 생겨 나와.
그래서 내가 성장도 못했고
변하지도 않았고
아..변하기는 했겠지.
웬지 안좋은 쪽으로?
하하하하...
항상 말해오던 거지만,
사람이 나이를 들수록 둥글둥글해진다는데
난 오히려 나이가 들수록 뾰족해진다.
모가 난다고 하지.
휴_휴
The thing is to open the door myself.
That's the beginning, but that's the most difficult thing to me
용기를 내. 자신!
힘든 당신도, 용기를 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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