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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思い通り
멋대로평아템s

아이디얼 of SWEDEN

by 서클라인 2019. 12. 18.

블프세일로 구입한 핸드폰케이스.

사실 핸드폰을 안드로이드로 바꿀까 하던 중이라서 살까말까 고민했지만, 세일에 못 이겨서인지 아니면 핸드폰 더 쓰자라는 생각이 있었는지 이미 구입해버린 나를 발견 ㅋㅋㅋ

 

블프때문에 배송이 오래 걸릴 거라는 건 예상했지만 그래도 너무 안와서 걱정했었다.

배송정보도 계속 스웨덴 malmo였던가? 그 지역에서 멈춰져 있길래,

주문을 받고 제작을 시작하는 건지, 아니면 재고가 없는건지 의심했더라는_

 

한국에 있다보면 배송이 늦더라도 3~5일이면 오기때문에 2주 넘는 시간을 기다린다는 건 중간에 도난을 당했거나 송장번호만 찍고 아예 실제운송을 하지 않거나 하는 의심이 되기 마련인데, 해외직구라는 점도 있고 블프기간이라는 점도 감안해서 길면 한달까지도 생각했다.

그저 중간에 배송정보 업데이트가 너무 안되다 보니까, 다른 구입자들도 있을까 싶어서 검색해보니 어떤 분은 물건 받는데까지 한달 걸렸다는 말에 원래 여기가 이렇게 배송이 느린가해서, 그냥 주문취소할까도 생각해 보긴 했지만 말이다.

 

 

하지만 그러던 찰나에 따단하고 도착한 물건. ㅋ

배송은 뾱뾱이 봉투에 마구 넣어져서 테이프로 둘러져 왔지만, 각각 상품에 따로 박스커버가 되어 있어서 파손의 위험은 없어 보였지만 뭔가 그래도 상자에 딱 정리되어서 온 게 아니라 보기엔 볼품이 없었다는 ㅋㅋㅋ

 

 

그래도 케이스는 이쁘다.

본품이 예상과 같으면 됐죠, 뭐. 알맹이가 중요한 거니깐 ㅋㅋ

 

 

Ocean Marble case

내 게 se다보니 아무래도 사이즈가 작아서 케이스 아래 금색장착이 없어서 조금 모양새가 안나긴 하지만 패턴자체가 이뻐서 ㅎㅎ

만약 11이거나 다른 선택지가 있었다면,

Island paradise marble이나 Golden indigo marble을 선택했을지도 모르겠다. 

 

링 홀더는 케이스랑 같은 무늬로 구입할까 하다가 너무 재미없을 것 같아서 다른 패턴이지만 색감은 비슷한 걸로 구입했는데 막상 실물로 보니까 아예 딱 튀게 다른 패턴으로 해도 괜찮았을 것 같다 ㅋㅋ

 

 

Ocean marble case + Royal grey marble holder

 

 

그저 일반적인 케이스와 홀더라면 아무곳이나 구입해도 괜찮았을테지만,

ideal of sweden 여기는 마그네틱이라 링 홀더를 케이스 아무곳이나 턱턱 갖다 붙이면 된다는-

한번 접착스티커로 붙이면 다시 떼어내질 못하니 자리를 애매하게 붙였거나 맘에 들지 않는 각도가 나와도 그걸 감안하고 써야하는 것과는 달리 언제라도 링홀더를 떼서 내가 원하는 화면각도에 맞는 배치에 또는 위치에 붙이면 되니까 편하긴 하다. 문제는 자성이 떨어져서 못쓸 염려도 있을까? 하는 걱정이 되는 것과 그리고 자석이 있기 때문에 혹시 배터리에 영향을 주지는 않을까라는 걱정이 되긴 하는데 그건 내가 뭐 알 수가 없는 지라 -_ㅎ

 

모든 게 일장일단이 있듯이, 

접착스티커로 고정되어 있는 홀더와는 달리 자석이기 때문에 자성보다 많은 힘을 가하게 되면 떨어지는 건 당연, 그게 접착스티커의 접착력보다는 약하다는 거, 

그럴일도 없겠지만, 링홀더에 손가락 끼고 핸드폰을 잡지 않은채로 흔들면 안됨. 떨어져요..ㅋㅋㅋ

 

하지만 좀 더 경우의 수를 생각해보자면 만원버스나 전철에 링홀더만 의지한 채 핸드폰 보고 있다가는 지나가는 사람이나 혹은 그 물건에 잘못 맞아서 핸드폰이 떨어지는 경우도 있지 않을까라는 위험한 상상을 해본다. 하하하. 

조심조심.

 

 

만약에 떨어져서 케이스도 깨진다면, 이게 무슨 돈 낭비..ㅜ_ㅜ 

물건 사용할 때 애지중지하면서 사용한다면 그게 무슨 효용이 있나에 의문을 품는 1인으로서 아쉬운 점이라면 그런 걸까. 핸드폰을 보호해주는 케이스의 역량을 다하지 못한다면 그게 가장 큰 단점이겠지, 

 

평소에 덜렁대지 않고 물건을 조심히 쓸 수 있는 사람이라면 괜찮지 않을까.

 

난 케이스랑 홀더 말고도 마그네틱 카드 케이스와 차량용홀더도 샀는데, 카드케이스는 가로면이 핸드폰보다 커서 ㅋㅋㅋㅋ 이건 뭐 교통카드 넣고 다니면 편하긴 할 텐데, 그래도 손에 쥐는 느낌이 그닥이어서 아부지께나 드릴까 한다. ㅋㅋ

 

 

Magnetic card case + car vent mount + case + ring holder

 

각각의 물품에는 제품과 자석판을 따로 동봉해 주기 때문에 여기서 케이스를 구입하지 않아도 홀더만 샀으면 원래 가지고 있는 케이스 안쪽에 자석판을 붙이고 바깥쪽에 홀더를 붙이면 된다. 근데 그러면 접착스티커 홀더를 사는 것과 별 다를바가 없잖아, 위치를 옮길 수 있는 것도 아니고, 더욱이 접착성도 더 약한데 굳이 쓸 필요는 없어 보인다는 게 함정.

 

그러니까 링홀더를 산다면 케이스와 같이 사는 게 나을 것 같고, 

카드케이스나 car vent mount  같은 경우는 그냥 그 제품만 구입해서 사용해도 무방할 듯. 

 

 

 

+추가로

저 카드케이스에 교통카드는 무리.

자성때문에 교통카드가 먹히지를 않아서 꺼내서 쓴다. 큐큐..

근데 IC칩에 교통카드인식되어 있는 카드는 또 써보지 않아서..흐음..되려나?a 

아니 근데 현관카드도 안먹히던데여..ㄸㄹ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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