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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思い通り
멋대로평아템s

me멘to

by 서클라인 2015. 4. 7.



사람은 역시 믿고 싶은대로 

보고, 생각하고. 판단하며 사나보다.

그런데 그게 얼마나 무서운 것인지.


모든것에는 동전의 양면과 검의 양날이 있는것처럼

명암이 확실히 존재하는구나.


물론 이것또한 흑백논리로 가져가면, 그것처럼 잔인한 것도 없지만..


자신의 의견과 가치관을 관철하면서, 

타인의 기준을 무시하거나 조언을 흘려버리는 것.

자신의 신념만을 믿고, 그것을 위해서 사실을 왜곡하며, 

기억을 조작한다는 것이 얼마나 위험한 것인가에 대해서 보여주는 영화였던 것 같다.



그래서 인간이 무서운 것이.

이런 신념으로 타인이 생각하는 세상은 한갖 쓰레기가 될 수 있다는 것.

존중이 물거품이 되어버리는 순간. 

내가 옳고 네가 그른 것에 대한 선을 그어 버리면 적이 되어버린다는 것.

적이라 표현하는 것도 웃기다. 


영화자체가 시간의 역순으로 흘러가는 구성을 하고 있어서, 

중간중간 굉장히 헷갈렸음;;

아직 확실한 스토리를 이해한 게 맞나 싶을정도 ㅋㅋㅋ

근데 다시 보면서 이어가고 싶지가 않은 게 기빨릴거 같아서ㅋㅋㅋ



이 영화를 두고 존재에 대한 철학적 의문을 갖고, 

여러 비평들을 하지만, 난 그런 복잡한 건 모르겠어서. ㅋㅋㅋ 

쓰다보니 영화도 마찬가지 아니겠나 싶다. 보고 싶은 메시지만 보는. ㅋㅋㅋ 

어쩌면 그런 메시지가 아닌데도 불구하고 내가 듣고 싶은대로 해석하는. 

그래요. 나도 한갖 인간에 불과하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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