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샤 모던 섀도우/바질 페스토, 모닝커피

하도 사람들이 소바소바거려서 ㅋㅋㅋ 맥 소바 써보고 싶다는 생각은 해봤는데..

슈에무라 하드포뮬라처럼 생각만 갖고 있지, 좀처럼 구매로 이어지지가 않고 있다. ㅋ

근데 이번에 나온 미샤 모건 섀도우 모닝커피가 소바랑 색이 비슷하다구 해서 한번 사봤다.

물론 저렴이 버전으로 아리따움 얼쓰라든지 여러개 있지만 한번도 사용해본적은 없다.

그러니 비교하는 것도 무리라고 할 수 있지 ㅋㅋㅋㅋ

지금 1+1 행사하고 있어서 모닝커피랑 다른거 뭐 살까 하면서 손등에 테스트해보다가

고른 또하나는 바질페스토. 

보기엔 그냥 카키색이다. 펄들어 있는. 근데 손등에 발색해보면. 

카키색이다 ㅋㅋㅋㅋㅋ 사진으로는. 그런데. 이게 신기한 게.

카키색 같은데 골드빛도 나고 브라운색도 나고 되게 오묘하면서 자연스러움.

처음엔 카키빛 많이 나더니 시간 지날수록 골드빛이 많이 올라와서 브라운골드에 가까운 거 같다. 

펄이 있어서 그런가. 

과하지 않아서 만족하고 있다. 물론 메이크업을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서 충분히 과해질 수도 있는 색이긴 하지만.

나 카키카키카키하고 눈에서 외치지 않는다는거징. ㅋㅋㅋㅋ

그리고 이것이 모닝커피.

발색은 이미 바질페스토를 칠한 옆자리에 칠해서 두개 다 나왔지만, 

살짝 무시하고 ㅋㅋㅋ

왼쪽 ㅋㅋㅋ 좀 더 많이 칠해볼걸 그랬나 ㅋㅋㅋ

조명이나 햇빛에 따라서 그리고 모니터에 따라서 색이 다르게 보일 수 있어서

카메라 후레쉬도 켜고 찍어봤다. ㅋㅋㅋ

왜 그런거냐 ㅋㅋㅋ 뭔가 다름이 느껴지시는지?ㅋㅋㅋㅋ 

근데 모든 화장품은 테스트후에 자신에게 맞는 걸 사는게 짱이지만, 

매장가서 가만히 테스트 받고 있자니 뻘쭘.. 뭐랄까 호박에 줄긋고 있다는 느낌이랄까 ㅋㅋㅋ

뭐 이런 인식이야 말로 더 움츠려 들게 만드니까 버려야 겠지만. 

그나저나 원래 선크림이랑 같이 사려고 했는데 재고가 없네?

흐음. 그래서 그냥 섀도우만 가져옴. 

나름 두개 다 만족중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