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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思い通り
♪ㅁ♭

용바오

by 서클라인 2015. 1. 12.

중음에 고파한거 같아. 

오랜만에 영화보고 노래가 들어왔네. 


근데 이미 8년전 영화라는게 함정이지만ㅋㅋㅋㅋ

영화 끝에가서는 내가 한단계 더 반전을 예상해서였는지 

아쉬운건 있었는데 ㅋㅋㅋ 

그래.. 나쁘진 않았어. 


근데 캉쩡씽은 결국 놀림받은거냐?

상처받았을 거 아냐. 

ㅠㅠ 

난 중간에 훼이지아의 역할이 좀 더 있을 줄 알았는데 ㅋㅋㅋ

그래도 뭐, 쩡씽과 쇼우헝 그들에게 우정은 남겠지. 



암튼, 노래 좋았음. 

근데 딱히 이 영화의 메인이 되는 노래라든가 하지는 않는다는 것. ㅋㅋ

그래도 진짜 영화 속에서 라디오로 흘러나오는 듯한 그 느낌. 캬.

그게 더 좋은데 ㅋㅋㅋ


공식뮤직비디오를 보니, 영화와는 전혀 다른 느낌이라, 

무슨 캠페인 내용같은 느낌적인 느낌이랄까. 하하

가사내용은 알 수가 없어서, 차차 사전을 이용해 의역해보겠음. ㅋ









擁抱

yong bao


作詞:阿信

作曲:阿信

編曲:五月天


脱下长日的假面 奔向梦幻的强界

Tuo xia chang ri de jia mian ben xiang meng huan de qiang jie

여름 긴 낮의 가면을 벗어던지고, 꿈과 환상의 세계(강한사회)로 달려가자.


南瓜马车的午夜 换上童话的玻璃鞋

Nan gua ma che de wu ye huan shang tong hua de bo li xie

한밤 중의 호박마차, 동화속 유리구두를 바꾸어

让我享受这感觉 我是孤傲的蔷薇

Rang wo xiang shou zhe gan jue wo shi gu ao de qiang wei

내가 냉담한 장미라는 것을 느낄 수 있도록.

让我品尝这滋味 纷乱世界的不了解

Rang wo pin chang zhe zi wei fen luan shi jie de bu liao jie

내가 혼란스러운 사회의 부지(不知)를 맛볼 수 있도록


*

昨天太近 明天太远 默默聆听那黑夜

Zuo tian tai jin ming tian tai yuan mo mo ling ting na hei ye

어제에 가장 가깝고, 내일에 가장 먼 어두운 이야기를 묵묵히 들으며

晚风吻尽 荷花叶 任我醉倒在池边

Wan feng wen jin he hua ye ren wo zui dao zai chi bian

늦바람이 연꽃잎부터 뭇가에 술취해 잠든 나까지도 입맞추어 주네.

等你清楚看见我的美 月光晒干眼泪

Deng ni qing chu kan jian wo de mei yue guang shai gan yan lei

달빛의 눈물을 햇볕에 말리며

나의 아름다움을 명확히 볼 수 있는 너를 기다리고 있어.


**

那一个人 爱我

Na yi ge ren ai wo

어느 누구라도 좋으니 나를 사랑해줘

将我的手 紧握

Jiang wo de shou jin wo

내손을 꽉 붙잡아줘

抱紧我 吻我 喔 爱 别走

Bao jin wo wen wo ai bie zou

나를 꼭 안아줘, 입맞춰줘, 사랑아 떠나지말아줘.

隐藏自己的疲倦 表达自己的狼狈

Yin cang zi ji de pi juan biao da zi ji de lang bei

자신의 난처함을 드러내기 위해서 자신의 피곤함을 숨겨

放纵自己的狂野 找寻自己的明天

Fang zong zi ji de kuang ye zhao xun zi ji de ming tian

자신의 내일을 찿기 위해서 자신의 포악함을 방종하지 

向你要求的誓言 就算是你的谎言

Xiang ni yao qiu de shi yan jiu suan shi ni de huang yan

너에게 요구한 맹세가 설령 너의 거짓말이라 하더라도 

我需要爱的慰借 就算那爱已如潮水

Wo xu yao ai de wei jie jiu suan na ai yi ru chao shui

나는 의지할 사랑이 필요해. 마치 밀물과 썰물`일지라도

(`한번 왔다가 떠나가는)

Repeat *


Repeat ** x2


抱紧我 吻我 喔 爱 别走

Bao jin wo wen wo ai bie zou

나를 꼭 안아줘, 입맞춰줘, 사랑아 제발떠나지 말아줘

抱紧我 吻我 喔 爱

Bao jin wo wen wo ai

나를 꼭 안아줘, 입맞춰줘, 사랑아. 


[가사출처:http://www.chineselyrics4u.com/2014/06/yong-bao-mayday.html]

캠페인이라고 생각할 만한 내용이었구나 싶다. 

무관심하고 사회의 음지에 냉담한 현실을 탓하려는 거 같은데, 

내가 해석한 것과 또 다를 수도 있겠지. 많이 다를테지만;; 

사전과 번역기를 이용해서 의역한건데, ?? 싶은게 한 두가지가 아니라서 하하하;;

어떤 의미에서 퀴어영화에 맞닥뜨리는 부분이 있는 것 같기는 하다. 

가사 내용이 아니라, 사회의 약자랄까, 소수의견에 귀를 기울여 달라는 전체적인 맥락을 보자면 말이지.



참, 영화 얘기를 좀 더 하자면, 

영원한 여름이라는 이름으로 2006년 부산국제영화제(부정확)에 나왔었던 모양.

이게 전국 개봉으로 이어진 건지는 잘 모르겠고, 

이미지 찾다가 알게 된 사실이 있는데.

이 영화가 나온후에 소설화가 되었다고 한다. 신기할 세. ㅋㅋ


그리고 영화 중간에 잘린 컷이 있는데. 

캉쩡씽이 과 뒷풀이 클럽에서 쇼우헝에게 

사실 어렸을 때 너와 친구가 되고 싶어서 그런게 아니라 선생님이 시켜서 친구한거다 라고 말하며

그 자리를 박차고 나옴.

마치 그 다음에 쇼우헝이 사고난 것 처럼 나왔는데, 

사실 훼이지아가 정씽의 집으로 찾아와서 미안하다며 안고 사과하는 걸 본 쇼우헝이 뛰어 나가서 사고가 난거라 한다.


이렇게 잘려진 씬들을 생각하노라면, 모든 영화가 처음 씨놉과는 다른 느낌이 많을 거 같다는 생각이 든다. 

그냥 무심코 그 잘려진 씬들로 인해 한 캐릭터의 성향이나 감정 또는 느낌이 완전히 달라질 거 같기도 하고, 


그냥 그렇다고요. 하하하하하하..



그리고 이 영화의 결말이 오픈 결말인데, 쇼우헝의 감정의 끝을 맺지 않았으니까.

근데 난 그냥 끝인거 같은 느낌이더라고, 그래서 그들에게 우정은 남겠지라고 쓴거고.



그나저나 캉쩡씽. 어디서 본 배우인데, 이런 캐릭 아니었는데?라는 생각이 계속 들었는데 ㅋㅋ


본명이 장예가이고, 도쿄줄리엣에 나왔었단다.

도쿄 줄리엣 보다 만건 같긴 한데, 다른 이미지 아님?ㅋㅋㅋ

정확히 기억이 안나서 잘 모르겠지만, 



헐, 나 지금 약간 쇼크 ㅋㅋㅋ 애정합약에도 나왔어여? ㅋㅋㅋ

기억이 전혀 안나;;;; 

OMG 하하하하하..


다른 이미지 검색 보니까 역시 선이 굵어서 인지, 남자다운 화보랄까 그런것도 많고 그러네 ㅋㅋ

여튼 이야기가 좀 다른 곳으로 많이 새기도 했지만, 

단순히 영화 얘기 조금하고 오월천 노래 포스팅하려던 거였는데 ㅋㅋ

어쩌다가 장예가 까지 ㅋㅋㅋ



암튼 대만영화는 정말 OST가 대박인거 같아. 드라마도 그렇고.

하아 ㅠㅠ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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