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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思い通り
♪ㅁ♭

I need truth...

by 서클라인 2014. 9. 12.




멋있는 말로 꾸미고 싶지도 않고,

그냥 요즘 내가 그렇다. 울컥울컥.

이거 없애려면 빨리 자리를 잡아야겠다싶은데..


근데 앞이 너무 어둡다. 길이 안보여.

어디로 내딪어야 할지를 모르겠어.


히토마에가 참 어려워..

나를 좀 든든한 울타리가 없는 곳으로 내던져야 할 거 같아.

사실 배수진친다고 2년전에 무리한건 아닐까 싶은데..

그 생각이 나서 더 겁이 나는걸까?


생각이 많고 행동력이 없는 나는 이상주의에 불과한..

욕먹어도 어쩔 수 없는가봐..


잃어버릴 것 없잖아..

자존심...따위.

자존감만 잃지 말자.



어디론가 훌쩍 떠나버린다는 것...

말없이 가버린다는 것...

남겨진 사람을 생각하지 않고 나를 찾아 떠난다는 것..

책임감이라는 이름으로 용서받지 못하는 것일까?


더이상 책임감이라는 말을 사용하기엔 내가 너무 많이 뿌리치고 도망와서..

내가 지고 있던걸 내던지고, 다시 그걸 주워 자신의 어깨위에 얹은 사람들을

등돌린채 얼마나 행복하게 살 수 있을까...

그래도 이 답답함에서는 벗어날 수 있지 않을까..


어디까지 욕심을 부려서 이기적으로 행동해도 괜찮을까?



그런 의미에서의

I need tru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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