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思い通り

분류 전체보기168

하루종일 맑음 한국 들어와서 잘 듣지 않았던 노래를 다시 들었다.몇년이 지났는데도 감정의 계곡 끝에 빠져들까봐 무서워서 듣지 못했던 노래. 우울한 마음. 우울이라는 단어에 다 담을 수 없는 그 시절의 상태.그때의 상처를 생각하고 싶지 않아서, 기억하는게 힘들어서 피했었는데, 지금의 나는 그때보다 조금 더 정신적으로 피폐해져있는듯.이 노래를 플레이 시킬 수 있다는게 그걸 방증하는게 아닌가 싶다. 그때 그 아픔이, 후회가 차라리 지금보다 낫다고, 그래서 이 아픈 마음으로 이 노래를 들어도 그때의 우울속으로 빠져들지 않는다는게..웃어야 할지 울어야 할지.. 그 날의 햇빛과 가려진 것 없이 뻥뚫린 차창밖으로 이층버스위에서 내려다 보는 풍경들이 미칠듯이 우울의 나락으로 빠뜨렸던 그날의 나는.이제 아무것도 아닌 오늘의 나를 맞이.. 2015. 5. 26.
하기나 해 알져. 나도 잘 안되는게 문제지만. ㅋㅋ진짜 하기나 해라 걱정 집어치우고. -------------고민에 휩쌓인 채로 그냥 멍때리고 있네.멍 멍웃기고 있네 닥치고just 그냥 하기나 해 그냥 하기나 해. ------------- 결정이후에 문제 인거 같은데. 그래 결정도 뭐 별거 있냐..-_.. -----------내 자신에게 말해 쓸데없는 생각 그만 말고 하기나 해, 그냥 하기나 해 모든지 걱정만 많으면 잘될 것도 되다가 안되니까그냥 그냥 하기나 해 그냥 하기나 해어차피 생각대로 되는것도 아니니까재밌게 즐기자고 그냥그냥 하기나 해----------- 2015. 5. 23.
마리텔따라 크림파스타소스 (Jack & Jack - Groove)마리텔 보다가 백주부님의 크림소스 만드는거 보고 계속 먹고 싶다 생각했었다.근데 집에 밀가루가 다 떨어져서 해먹을 생각 못하다가 오늘 마트가서 사옴 ㅋㅋㅋㅋ저번에 사다놓은 스파게티 면도 아직 있고 그것도 없앨겸ㅎㅎ 소스재료는 간단, 우유, 밀가루, 버터. 참참, 계량을 위한 종이컵 ㅋㅋㅋㅋ확실히 종이컵으로 기준 잡아주니까 편함. 버터는 종이컵 반컵분량.대충 잘라 넣어줬다 ㅋㅋㅋ 그리고 밀가루도 반컵인데, 그거 사진 찍는건 깜빡했네.나중에 우유도 그냥 퍽퍽. ㅋㅋㅋㅋ버터:밀가루:버터 비율이 1:1:10 입니다.버터 종이컵 반컵, 밀가루 종이컵 반컵, 우유는 종이컵 5잔.비율대로 양을 더 늘리거나 줄일때 맞춰주면 되겠지만, 난 그냥 만들어 뒀다가 먹어야지 싶어서.저 분.. 2015. 5. 20.
BRICK브릭 이 노래도 앞에 하우투세이버라이프 들을 때 같이 들은 노래 같은데, 후렴부분이 역시 맘에 듦.전반부가 어쩌면 지루할지도. 그런데 이 노래, 가사 의미 모를때는 생각없었는데.가사 듣고 나니 세카오와를 연상시키네.물론 그 노래(환상의생명) 가사에 대한 루머가 하도 엉켜서 뭐가 진실이고 루머인지 모르겠다만;노래 내용이라든지 전개나 흐름부분에서 같은건 없지만, 그저 아이를 잃어버렸다는 사실에서만 본다면.. 어쨌든, brick이라는 곡은 Ben folds five(벤폴드파이브)라는 미국 락그룹의 노래로 벤 폴드가 verse 부분을 썼고, 코러스 부분은 밴드의 드러머인 데런 제시가 써줬다고. 이 노래에 관해서 벤이 말하길. 사람들이 이 곡의 의미가 무엇이냐에 대해서 많이 물어봤는데, 난 흥미거리로 만들고 싶지 않았.. 2015. 5. 16.
미샤 에센스 선밀크 어제까지였나? 미샤 선크림 원플원 행사. 어쨌든 난 그 전에 온라인으로 구입. 사실 미샤 섀도우 살때 오프라인에서 같이 사려고 했는데, 재고가 없어서..그리고 이상하게 왜 다른 종류로 따로 구입하면 안된다고 한건지?;그래서 그냥 온라인으로 원래 쓰던 분홍선크림 그리고 이번에 새로나온 에센스타입의 그린선크림을 선택했다. 에센스타입은 매장에서 테스트해봤었는데, 바르고 난 다음 물기가 많이 남고 보정력이 없는것 같아서.그냥 분홍으로다가 2개 구입할까하다가, 요즘 피부가 건조해서 에센스타입 한번 써보자 싶어서 구입하게 되었다. 용기는 기존디자인과 변함없지만. 용기 색은 이쁘다. ㅋㅋㅋ 원래 분홍타입은 화장안하고, 가까운 곳 나갈때, 운동할 때 가볍게 발라줄 때 주로 사용하는데. 말그대로 데일리. 베이스겸으로도 .. 2015. 5. 13.
How to save a life 스폿티파이에서 우연히 듣게 된 노래. 우선은 제목부터가 맘에 들었고, 그리고나서 반복되는 후렴구가 귀를 끌었고, 가사 한번 찾아보자 했던게, 좋아져서 계속 듣고 있음. 내용이 이해가 안가서, 무슨상황인가 하고 찾아봤는데.이게 미국 락밴드 the fray의 리드보컬이자 피아니스트, 송라이터 이삭 슬레이드가 그의 경험을 바탕으로 지은 노래라고.그가 십대 문제아를 위한 캠프의 멘토로 일했던 중에 경험한 것인데, 그 시절 만난 한소년에 대한 이야기 그리고 문제 소년들에게 다가가려고 노력했지만 실패한 모든 사람들에 관한 노래라고 한다. 노래 전체가 어떤 서사적인 구조를 갖고 있는 것이 아니라서, 그냥 들었을 땐 몰랐는데 설명을 보니까 이해가 되더라.도입부는 문제가 있는 십대 아이들을 대면할때 어른들이 시도하는 모.. 2015. 5. 13.
Buses passing me by. 파란 저 하늘을 원망하지 난. 가끔 내려놓고 싶어져. I wanna say good-bye. 이 길의 끝에 방황이 끝나면부디 후회없는 채로 두 눈 감을 수 있게. -------------------------------------- 인간이란게 참 간사해서기분 좋은날 파란 하늘을 보면 더없이 행복함을 느끼지만, 자신의 상태나 처지가 이미 나락끝에 와 있다고 느낄때는 파란 하늘이 그렇게 원망스러울 수 가 없다.그래서 자연은 위대한가 보다. 언제나 아름답고, 지는 순간 조차도 눈부시니 말이다. 오늘 버스 놓친 기분이 마치 그때의 런던을 떠올리게 해서 기분이 좀 울적했다.누구에게는 아무것도 아닐 수 있지만, 욕한번 하거나 아니면 그 사람이 날 못봤겠거니..그래 정류장에서 손흔들며 다가가도 못봤을 수..있지..뭐.. 2015. 5. 9.
카베진 코와S/쎄위제뗀 플러스 크림 카베진 코와S./쎄위제뗀 플러스 크림 1. 캬베진코와S. S는 일본에서는 단종이라해야 하나, 알파로 나오는듯 하고, 우리나라에 들어온 건 코와 S.아부지께서 소화가 잘 안되시고 위장계통이 안좋으셔서 사다드림. 그리고 나도 나이들면서 점점 소화력이 떨어지고, 체하는 일도 좀 늘어나고, 그래서 하나 사봤는데. 개인차는 있는듯.ㅋㅋ양배추성분으로 만든거라나?가격이 하두 깡패라 ㅋㅋㅋ 이게 엄청 비싸서 가깡이라 하는게 아니구여, 일본직구랑 비교해서 하하하하...난 100정을 2만원에 구입했는데.사실 이거 사기 전에 검색하다 발견한 포스트에서 2만에서 2만5천원 한다길래, 그 중간즈음에 가격이려니 하고 집에서 가까운 약국갔는데 2만부르시길래 산것도 있고 ㅋㅋ아니면 그냥 직구할까 했는데 개인차 있다는 말도 있고해서 .. 2015. 5. 8.
너티너티/Naughty 제목보고 노래 이상할 거 같았는데 ㅋㅋㅋㅋ 해피도 그렇고. 처음엔 그저 그랬는데 듣고 있으니 괜찮은 거다. ㅋㅋㅋ그나마 라라라가 노래 중간에서 괜찮다고 느낌. Pharrell Williams - Happy 후렴부분 멜로디 라인도 좋고, 그리고 뭔가 주문같은라라 라라→↑ 라라라라나나 나낙 →↑ㅋㅋㅋㅋ어떻게 표현할 수가 없네 ㅋㅋㅋ 라라라가 나나나로 되더니 나낙이라고 들려ㅋㅋㅋㅋ 너티보이는 샤히드 칸의 스테이지 이름.영국DJ이자 송라이터, 프로듀서, 뮤지션이라고 함.2013년 10월 19일에 "라라라"로 제18회 MOBO 어워즈에서 베스트송, 베스트 비디오 상을 수상.[출처:위키피디아 해석] 근데 이 노래는 샘 스미스가 부르자나요 ㅋㅋㅋㅋ 노래 만든 건 너티보이겠지만. ㅎㅎ 무대 보고서 오해할 뻔 했음 ㅋㅋ.. 2015. 5. 1.